여자핸드볼 대표팀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포키 찌부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준결승전에서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상대 팀인 태국을 상대로 40-13 완승을 했다.
이로써 한국팀은 조별리그 4경기를 전승으로 통과했다. 이날 태국을 격파하면서 5연승의 기록을 쓰게 됐다.
우리 팀은 경기 초반부터 태국 팀보다 한 수위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최수민(28·서울시청)은 경기 중 가장 많은 9득점을 세웠다. 또 김선화(27·SK슈가글라이더즈)는 8득점을 기록했다.
대회 은메달을 확보한 한국 대표팀은 이날 열리는 일본-중국전 승자와 오는 30일 금메달을 놓고 겨룰 예정이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