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고모령 효 예술제’가 수성문화원 주최로 오는 9월 1일 수성못 상화동산에서 열린다.
고모령에 얽힌 효를 소재로 한 이 행사는 2007년 시작돼 올해 여덟 번째를 맞았다.
이날 예술제에서는 효 문예공모전, 우리가족 공모전 등이 열린다.
수성구 내 효와 관련된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시간도 갖는다.
국악, 무용, 연주, 성악 등 다채로운 음악공연은 예술제의 하이라이트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고모령 효 예술제를 통해 지역민 모두가 효의 가치와 가정의 소중함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