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2018년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의 당선작을 선정하고 시상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으며 공사의 사업특성(도시재생·주거복지)을 반영한 사회공헌 사업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을 주제로 실시됐다.
최종 접수된 30여 개의 아이디어 중 공사 사회공헌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상 3건, 장려상 3건 등 총 6건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상(3건)은 인천지역 주거빈곤층 대상 햇빛차단 페인트 시공 사업, 임대입주민 일자리 창출사업, 청년 농어업마을 사업이 수상했다. 장려상(3건)은 미세먼지 방지망 설치사업, 민간참여 주거서비스 개선사업, 어르신 오르막 이동개선 사업이 수상했다.
인천도시공사는 우수상과 장려상에게 각각 상금 50만 원과 30만 원을 전달했으며 당선작은 내부 협의를 거쳐 2019년부터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적용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창호 인천도시공사 경영관리처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고도화해 실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