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성수기 ‘레저∙액티비티’ 예약 거래액 300억원 돌파

야놀자, 성수기 ‘레저∙액티비티’ 예약 거래액 300억원 돌파

기사승인 2018-09-03 09:23:24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올 7~8월 성수기 2개월 간 레저∙액티비티 예약 거래액 300억원을 돌파했다. 

3일 야놀자는 “주 52시간제 시행으로 인한 여가와 워라밸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대폭 증가한 것을 주된 요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야놀자 레저/티켓 서비스 호조에 힘입어 계열사 레저큐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40% 급등했다. 950만 회원을 보유한 야놀자앱을 비롯해 호텔나우, 카카오톡 등으로 판매채널이 대폭 확대됐기 때문이다. 야놀자 인수합병 이후, 국내 대형 레저 시설사들과의 직계약이 성사되며 매출뿐 아니라 수익성도 증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야놀자는 계속해서 여가 관련 상품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투자한 ‘프렌트립’을 통한 소셜액티비티 상품 강화는 물론, 유명 공연, 축제, 전시, 박람회 등 시즌 상품들도 대거 선보여 시장 리더십을 굳건히 하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야놀자는 국내에서의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레저∙액티비티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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