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2018년 하반기 인턴 영양사와 공개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
13일 아워홈에 따르면 인턴 영양사는 식품영양학 관련 학과 졸업자와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영양사 면허와 조리기능사 자격증 1개 이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단,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는 영양사 면허와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다. 인턴 조리사도 조리 관련 학과 졸업자와 2019년 2월 졸업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조리사 지원자는 조리자격증 1개 이상을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인턴 영양사와 조리사 공통으로 위생사와 식음 관련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지원자와 학점 우수자,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등 외국어 능력 보유자는 우대한다.
지원 서류는 오는 16일 자정까지 아워홈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온라인 인적성 검사, 실무면접,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아워홈은 최종 합격자들의 빠른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2주간의 입문교육과 함께 주요 급식업장과 식품 생산공장, 물류센터 등을 방문 체험하는 1박 2일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사자들은 교육 이수 후 약 6개월 간 아워홈 인턴 영양사, 조리사 현장 교육을 받고 급식·외식·식재·식품 영역 전반에 걸쳐 폭넓고 전문적인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이와 관련해 아워홈은 오는 13일까지 전남대, 강원대, 충남대, 경희대 등 전국 주요대학 순회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며 취업을 꿈꾸는 인재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갖는다.
아워홈 관계자는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하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