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의 여름 매출이 폭염으로 인해 전년 대비 26% 증가했다.

4일 본아이에프는 본도시락 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가맹점 수가 지난해 284개에서 올해 322개으로 늘어난 것을 감안하더라도 약 11%가 오른 수치다.

이는 올해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불앞에서 요리하는 것은 물론, 외식까지 꺼리는 소비자가 늘어나며 배달 음식을 찾는 이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본도시락 관계자는 “올여름 내내 지속된 역대급 폭염으로 인해 뜨거운 불앞에서 요리하는 것은 물론, 식사를 위한 외출조차 꺼리는 이들이 늘며 배달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본도시락은 이러한 인기에 보답하고자 안전한 식재료 보관과 쾌적한 배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