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처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이 참여한 ‘2019 가맹사업진흥 시행계획 수립관계기관 협의회’가 개최됐다.
5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이번 협의회는 가맹사업 진흥에 관한 법률(가맹사업진흥법)에 의거, 2015년 수립된 제2차 가맹사업진흥 기본계획(‘16~’20)의 시행을 위한 2019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회 등 관계기관들과 학계·법조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내외적 환경의 변화에 따른 시급한 현안들과 신규 정책과제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동욱 산자부 중견기업정책관은 모두발언에서 “2019년 가맹사업진흥 시행계획은 프랜차이즈 산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 촉진과 소상공인 지원대책과 연계한 공정거래·상생협력을 중심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소·중견·대기업으로의 성장 촉진, 해외 진출을 통한 성장 돌파구 마련, 가맹사업 공정거래 기반 강화와 가맹점주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협의회에 참여한 정부부처·업계 관계자들은 가맹사업의 성장 촉진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행계획의 기본 방향을 논의했다.
협회는 해외 시장 진출 촉진과 성장사다리 구축, 산업경쟁력 강화 지원, 규제 완화 등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공정거래·상생협력 의지를 재천명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