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노만 파킨슨’ 사진전 개최

KT&G 상상마당, ‘노만 파킨슨’ 사진전 개최

기사승인 2018-09-06 09:26:03

KT&G 상상마당이 영국 대표 패션 포토그래퍼 노만 파킨슨의 국내 최초 회고전을 개최한다.

6KT&G에 따르면 스타일은 영원하다(Timeless Style)’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고록은 오는 22일부터 내년 131일까지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개최된다.

KT&G 상상마당 ‘20세기 거장 시리즈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14년 로베르 두아노 사진전을 시작으로 레이먼 사비냑, 장 자끄 상뻬, 자끄 앙리 라띠그, 퀀틴 블레이크의 전시회에 이은 여섯 번째 기획전이다.

노만 파킨슨은 미국이 패션 매거진 트렌드를 주도하던 1960년대에 자신만의 스타일로 영국 패션 매거진을 부상시키는 데 일조한 사진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정적인 실내 스튜디오 촬영 방식에서 벗어나 역동적이고 생동감 있는 야외 패션 사진을 만들어낸 선구자로 꼽힌다.

스타일은 영원하다(Timeless Style)’50여년이 지난 후에도 현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노만 파킨슨의 작품들에서 착안한 타이틀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업을 총망라한 150여 점의 사진 작품들을 패션 스튜디오 형식으로 선보인다.

KT&G 관계자는 복합문화예술공간 KT&G 상상마당은 ‘20세기 거장 시리즈기획전을 통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 작가들을 대중들에게 소개해 왔다면서 그동안 다섯 번의 전시를 성황리에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