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11일 구청 한마음광장 야외특설무대에서 2018 연수뷰티페스티벌과 연수구청장배 미용예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연수구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최근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최신 미용기술을 선보이고 우수한 미용 인력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연수구의 상징물인 학, 느티나무, 진달래와 연수구 상징 컬러를 헤어스타일로 디자인한 뷰티쇼가 선보일 예정이다.
경연대회에는 총 187명의 학생이 헤어, 네일, 메이크업 3개 분야 8개 종목에 참여하며 우수학생에게는 연수구청장상으로 부문별 금상·은상·동상·장려상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대상 무료 미용 봉사, 누구나 참여 가능한 네일아트 체험, 헤어스케치 작품 전시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부스별로 진행된다.
연수구 관계자는 “최근 뷰티산업의 대중화, 전문화, 고급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추세에 맞춰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