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지루, 전미선이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로 제31회 도쿄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7일 HM엔터테인먼트 측은 “성지루, 전미선이 제31회 도쿄국제영화제 참석차 일본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내게 남은 사랑을’은 가족마저 제쳐두고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는 중년 가장 김봉용(성지루)이 갑자기 찾아온 불행을 맞으며 다시 가족들을 돌아보게 되는 내용의 영화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가족의 이야기를 전하는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아시아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제31회 도쿄국제영화제는 다음달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된다. 독특한 장르와 함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차세대 젊은 감독들의 영화를 선정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게 남은 사랑을’은 제31회 도쿄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관객들을 만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