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L] 김성현, 자로 잰 러시로 2세트 완승

[KSL] 김성현, 자로 잰 러시로 2세트 완승

기사승인 2018-09-08 17:42:10

김성현이 칼날 같은 타이밍 러시로 2세트도 따냈다.

김성현은 8일 오후 4시 30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이제동과의 2018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KSL) 결승전 2세트에서 마린, 메딕, 파이어뱃 기습 러시로 이겼다. 세트스코어는 2-0 김승현 우위.

2세트는 ‘폴라리스 랩소디’에서 진행됐다. 양 선수는 확장기지를 가져가며 무난한 초반을 보냈다.

먼저 칼을 뺀 건 김성현이다. 

저그의 두 번째 확장기지에 소수 마린, 메딕, 파이어뱃을 기습 파견했다. 이제동은 부랴부랴 성큰 콜로니를 지었지만 무리였다. 

성큰이 채 완성되기 전에 성큰을 모두 부순 뒤 드론을 모두 처치했다. 이제동은 운영이 힘들다고 판단해 GG를 선언했다.

서울 광진 |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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