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회시민연대(약칭 안전시민연대 또는 안전연대)는 10일 금천구 가산동 아파트 앞 도로 붕괴와 동작구 유치원 붕괴 사건은 구청의 직무유기에 따른 전형적인 인재라면서 이창우 동작국청장과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구속하고 건축과장 등 관련 공무원 모두를 사법처리하라고 요구했다.

감사원은 금천구, 동작구의 아파트 앞 도로 붕괴와 동작구 유치원 붕괴 사건을 포함한 건축 적폐에 대해 감사를 즉시 감사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국회는 건축법을 대폭 강화하고 건축주가 감리업체를 지정하는 현행 제도를 폐지하고 ‘감리국가책임제’를 도입할 것을 요구했다.

또 박원순 시장은 동작구, 금천구, 용산구 건물, 도로 붕괴 사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즉시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제시하라고 덧붙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