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천원의 아침밥’ 캠페인을 전개한다.

11일 아워홈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아워홈과 농식품부가 대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행사다.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해 국내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캠페인은10월 말까지 2개월 간 건국대학교,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대림대학교, 동서울대학교, 명지대학교, 배재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숭의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연성대학교, 용인대학교, 한림대학교 등 12개 대학교에서 진행한다.

천원의 아침밥 메뉴는 치킨커리 덮밥, 크림치즈가라아게 덮밥, 불고기 덮밥 등 바쁜 오전 시간 간편하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시간 부족, 경제적 사정 등 다양한 이유로 아침을 거르는 대학생들에게 부담 없는 가격으로 아침밥을 제공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캠페인을 통해 식습관 개선은 물론 우리 쌀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