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7급 필기시험 1016명 합격…여성 비율 38.7%로 역대 최고

국가직 7급 필기시험 1016명 합격…여성 비율 38.7%로 역대 최고

기사승인 2018-09-16 18:48:05

올해 국가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 여성 합격률이 38.7%(393명)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인사혁신처는 1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국가직 7급 필기시험 합격자 101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지난달 18일 치러진 필기시험에는 2만 5973명이 응시, 최종 선발 예정 인원인 770명 대비 3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29.0세로 지난해 28.9세와 비슷했다. ▲ 25∼29세가 48.5%(493명)로 가장 많았고, ▲ 30∼34세 18.6%(189명) ▲ 20∼24세 18.5%(188명) ▲ 35∼39세 8.5%(86명) ▲ 40∼49세 5.3%(54명) ▲ 50세 이상 0.6%(6명)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감사·외무영사·일반기계·전기 등 6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3명과 여성 10명이 추가 합격했다 또,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8개 모집단위에서 남성 16명과 여성 5명이 추가로 합격해 총 219명의 지방인재가 합격했다. 장애인 구분모집에는 323명이 응시해 49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면접시험은 오는 10월 19일∼23일 치러진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 2일 발표된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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