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수출 전용 '자두에이슬' 150만병 돌파

하이트진로, 수출 전용 '자두에이슬' 150만병 돌파

기사승인 2018-09-17 11:02:25

하이트진로 ‘자두에이슬'이 해외 수출 150만병 판매고를 기록했다.

17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수출을 시작한 자두에이슬이 19년 1분기 대비 2분기 판매량이 160% 증가하며 총 150만병 판매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청포도에이슬 역시 2017년 동기간 대비 250% 신장했다.

자두에이슬은 하이트진로 자몽에이슬, 청포도에이슬에 이은 3번째 제품으로 현재 북미, 중화권, 아시아태평양지역, 유럽 등 20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과일리큐르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현지인 시장을 중심으로 수출국을 확대하고, 미국 등 현지 프로모션 강화를 통해 소주 세계화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각 지역의 특성과 입맛 등을 고려해 연구 개발을 진행하며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수출국을 다변화하고 우리 소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만들며 소주 세계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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