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피오봉사단’이 계룡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업사이클링과 쓰레기 줍기 등을 진행하며 환경사랑을 실천했다.
17일 하림에 따르면 초등학교 이상 자녀가 포함된 소비자 가족과 임직원으로 구성된 하림 피오봉사단 5기 50명은 지난 15일 충남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을 방문했다.
이날 봉사단은 계룡산자연사박물관에서 ‘공룡의 세계, 생명의 땅과 지구, 자연과 인간’ 이라는 주제로 생태교육을 받고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폐자재를 활용해 장난감을 만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 체험을 진행했다. 또 계룡산국립공원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펼쳤다.
이 날은 지난 7월 하림 대표이사로 취임한 박길연 사장이 피오봉사단 단장으로서 소비자 가족들과 처음 만나는 자리이기도 했다.
박길연 단장은 “하림 피오봉사단이 5년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던 건 소비자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하림은 앞으로도 자연과 상생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