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에일리-알리-김형석, 남북정상회담 위해 서울공항 통해 방북

지코-에일리-알리-김형석, 남북정상회담 위해 서울공항 통해 방북

기사승인 2018-09-18 09:04:10


래퍼 지코부터 가수 에일리, 알리, 마술사 최현우, 작곡가 김형석이 방북한다. 2018 남북정상회담을 위해서다.

제 3차 2018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들이 18일 오전 북한 평양으로 떠난다. 선발대는 지난 16일 평양에 도착했으며 이날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한 각계 인사들이 특별수행자로서 방북한다. 이날 3차 특별수행원에는 지코, 김형석, 에일리와 알리, 마술사 최현우가 포함됐다. 김형석 작곡가는 외가가 실향민인 만큼 만찬석상에서 '우리의 소원은 통일', '아리랑' 등을 피아노로 연주할 예정이다.

김형석은 방북에 앞서 자신의 SNS에 "음악을 통해 남과 북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성공적인 회담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코는 소속사를 통해 18일 "2018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자 명단에 포함되게 되어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큰 자리에 초대 해주신 만큼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고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에일리 또한 "2018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참여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라며 "남북이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오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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