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추석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 약 20억원 조기 지급

코웨이, 추석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 약 20억원 조기 지급

기사승인 2018-09-19 10:58:20

라이프케어기업 코웨이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19일 코웨이는 추석을 맞아 200여개의 협력사 중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 10일까지 지급 예정인 납품대금을 20일 가량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약 20억원 규모이며 대금은 오는 20일 전액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코웨이는 협력사와의 공정 거래를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배포한 표준하도급계약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에 매입대금을 지급할 때 ‘전액 현금 및 월 마감 후 10일 이내 지급’ 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이교원 SCM(supply chain management) 부문장은 “협력사들이 명절 전 급여, 상여금 등 일시적으로 많은 곳에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협력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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