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에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다.
현직 대통령의 세 번째 평양 방문이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의 세 번째 만남이다. 18일부터 2박 3일 열린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격식을 따지지 않은 소통행보와 파격적인 내용의 합의 등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출발부터 도착까지 문 대통령의 2박 3일 평양 여정을 화보로 구성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의 평양남북정상회담 공식 일정
18일(1일차) 서해직항로를 통해 평양순안공항 도착-환영식 후 박회원 초대소 이동-평양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1차 정상회담-삼지연 관현악단 환영 예술공연 관람-목란관 환영 만찬(김정숙 여사는 옥류아동병원과 김영균명칭 음악종합대학 방문)
19일(2일차) 백화원 영빈관에서 2차 정상회담 후 평양공동선언문 서명 및 기자회견-평양 옥류관 오찬- 백화원 초대소에서 기념식수 행사-만수대창작사 관람-평양 대동강 수산물 식당에서 만찬-평양 5.1 경기장에서 '빛나는 조국' 관람 (김정숙 여사는 평양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공연 관람)
20일(3일차) 백화원 영빈관에서 환송식 후 삼지연공항으로 이동-백두산 천지 등반-서울공항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