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는 부산광역시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총 7개의 공공기관과 부산 지역 60대 이상 시니어 세대들의 일자리 창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S건설은 싱가포르 안전경진대회에서 3개 부문을 수상했다. LH가 올 하반기 156명의 신입직원 채용에 나선다.
HUG, 시니어 일자리창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19일 부산광역시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총 7개의 공공기관과 부산 지역 60대 이상 시니어 세대들의 일자리 창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시대에 문제되는 노인 빈곤과 소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함이다. 업무 협약식은 부산시·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부산 벡스코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6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 행사 현장에서 진행됐다.
부산시 및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각각 지역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행정·재정 지원과 직무 컨설팅을 진행했다. HUG는 시니어 세대에 맞는 직무 개발 등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부 소득주도성장 기조에 발맞추어, 시니어세대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부산지역 고령화 문제에 대처하고 노인 빈곤과 소외를 해결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 싱가포르 안전경진대회 3관왕 수상
GS건설은 지난 6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주관하는 2018년 안전경진대회에서 싱가포르 톰슨 이스트코스트라인 T203현장이 ▲우수 안전 보건 관리 사업장 ▲우수 환경 관리 사업장 ▲ 카테고리 1 무재해 달성 현장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T203 현장은 지난해 안전경진대회에서도 2개 부문(안전보건 관리 사업장·우수 환경 관리 사업장)을 수상했다. 또 지난 5월에는 LTA 톰슨 이스트 코스트 라인 C1 이 관리하는 7개 공구를 대상으로 별도로 주관한 안전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 현장에게 주어지는 챔피온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한기 GS건설 T203현장소장은 “당 현장은 당월 현재 무재해 630만 근무시간을 달성 중에 있으며, 무재해 준공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밝혔다.
LH, 21일 하반기 신입 156명 채용 시작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올해 하반기에 156명(일반공채 141명, 고졸공채 15명) 규모의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전형으로 진행된다. NCS를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심층 검증하여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21일 공고하며 필기전형은 11월 4일, 면접전형은 11~12월 중에 실시된다. 모집분야는 일반공채의 경우 일반행정, 토목, 도시계획, 조경, 건축, 기계, 전기 분야다. 고졸공채의 경우 일반행정, 토목, 조경, 건축, 기계, 전기 분야이다.
LH 박상우 사장은 “정부가 공공기관에 요구하는 혁신성장은, 결국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라는 것”이라며 “다양한 일자리 창출로 취업의 문이 열리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내자”고 밝혔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