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 수산물 원산지 우수음식점 공모

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 수산물 원산지 우수음식점 공모

기사승인 2018-09-21 10:53:58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부산지원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선정을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신청자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지정은 음식점 운영자의 책임감 있는 자율적 이행을 촉진하고, 소비자에게는 선택권을 보장해 음식점 운영자와 소비자와의 신뢰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전국에는 231개의 우수음식점이 지정돼 있으며, 부산지원 관내에는 29개(부산 24개, 울산 2개, 밀양 3개)의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이 지정돼 있다.

음식점의 수산물 원산지표시제는 2012년 최초로 시작해서 현재 고등어, 갈치, 명태, 낙지 등 다소비품목 12개(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가 의무표시 대상이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공모는 신청서 제출일 기준으로 동일업종 음식점을 2년 이상 운영하고, 2년 이내 원산지 표시 위반 사실이 없는 업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접수하면 되고, 심사절차는 신청서 기재내용과 원산지 위반 현황 등을 확인하는 서류심사와 원산지표시의 적정성, 명확성 등 현장심사 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으로 선정된 음식점에는 우수음식점 지정서 발급과 우수음식점 현판 제공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이 외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음식점 공모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http://www.nfqs.go.kr)을 참조하면 된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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