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벅꾸벅 졸다간 꽝’ 귀경길 졸음운전 막는 음식은?

‘꾸벅꾸벅 졸다간 꽝’ 귀경길 졸음운전 막는 음식은?

기사승인 2018-09-23 01:00:00

추석 명절 귀성·귀가길 졸음운전 위험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졸음운전 예방에 탁월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2015년 국정감사에서 공개된 한국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의 31%가 졸음운전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방주시 태만과 과속보다도 높은 수치다.

특히 장기간 운전대를 잡아야하는 추석명절의 경우 졸음운전의 위험성이 커지면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부각되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한 태양의 식후비법 더블유W를 선보였다. 해당 젶무은 녹차, 우롱차, 홍차의 세 찻잎을 직접 우려내 일상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피로 회복에는 비타민이 풍부한 제품이 좋다. CJ제일제당이 출시한 쁘띠첼 워터젤리 제로는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과일의 상큼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설탕 대비 70% 수준의 당도 및 5% 수준의 칼로리를 가진 천연 감미료 알룰로스를 넣어 칼로리 부담을 줄였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핀란드산 자일리톨을 활용한 ‘PB자일리톨워터를 선보였다. 껌으로 즐기던 자일리톨을 식음료로 개발해 쉽게 음용할 수 있도록 했다.

껌은 졸음운전 예방에 대표적인 제품이다. 음식을 씹는 저작 운동(씹는 운동)은 대뇌를 자극해 일종의 운동 효과를 줘 졸음 예방에 탁월하다.

오리온은 최근 기존 아이셔 츄잉캔디를 껌 형태로 구현한 아이셔 껌을 출시했다. 아이셔 껌은 바삭한 코팅 껌 안에 사과·청포도·레몬 등 새콤한 파우더가 가득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맛이 2배 더 강한 슈퍼 레몬맛이 숨겨져 있다.

농심켈로그 역시 씹는 식감을 강조한 켈로그 베리앤넛바를 선보였다. 상큼한 베리와 고소한 견과류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으로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한 블루베리와 비타민 C가 풍부한 크렌베리, 아몬드와 땅콩 등이 함유돼 맛과 영양은 물론 포만감까지 더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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