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이을용 감독대행 “앞으로 큰 변화 없을 것, 선수들이 보여줘야”

[현장인터뷰] 이을용 감독대행 “앞으로 큰 변화 없을 것, 선수들이 보여줘야”

기사승인 2018-09-26 18:32:34

이을용 서울 감독대행이 인천전 무승부에 대해 “좋은 찬스를 많이 잡고도 마무리하지 못했다”면서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을용 감독대행이 이끄는 FC 서울은 26일 오후 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30라운드에서 인천에 1-1로 비겼다. 서울은 전반 문선민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고요한이 동점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탔다. 이후 공세를 이어갔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 감독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 하나로 뭉쳐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반전에 실점을 하면서 힘든 경기를 했다”면서 “이후 좋은 찬스가 많았는데 마무리하지 못했다. 아쉬움이 남는 경기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 감독은 “앞으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 현 체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상암 |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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