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스제약, 전북 익산 투자

마더스제약, 전북 익산 투자

기사승인 2018-09-28 13:09:02

전북 익산시는 28일 시청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윤영숙 익산시의회 부의장, ㈜마더스제약 김좌진 대표 및 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투자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익산시에 따르면 이날 분양계약을 체결한 마더스제약은 익산 제3일반산단 3만8361㎡ 부지에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생산량 증대 및 사업다각화를 위해 550여억원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으로 총 100여명 이상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로써 제3일반산단 분양률은 65%를 넘어서게 되고, 향후 가동이 본격화되고 고용이 늘어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더스제약은 2011년 아남제약을 인수해 설립된지 10년도 되지 않아 천연물 전문의약품 골관절 치료제 ‘레이본’ 등 질환별 20여개의 자사 제품과 위・수탁 생산을 전문으로 해마다 고성장 중인 기업으로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합성신약, 천연물신약, 개량신약 등 신약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콘티600, 우루큐벡정, 아드레큐정 등 기존 160여개에 이르는 일반의약품은 물론 건강기능식, 화장품 등 생산・유통망도 갖추고 있어 외형적 확장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매출액은 800억원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2030년까지 매출 1조원대 달성 목표로 하고 있다.

유범수 기자 sawaxa@kukinews.com

유범수 기자
sawaxa@kukinews.com
유범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