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은 몇 시간을 자느냐보다 기상, 취침 시간을 규칙적으로 가져가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듀크대학 메디컬센터 연구팀이 성인 약 2000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진행한 ‘수면 습관과 건강’ 조사에 따르면, 매일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일정한 사람은 수면 주기가 불규칙한 사람에 비해 체중, 혈당, 혈압이 낮고 심장병과 당뇨병 위험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일정하면 생체 리듬이 안정을 유지해 식욕과 소화 등의 기능이 원활하게 조절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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