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환희유치원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습니다.
환희유치원은 유치원비로 명품 가방과 성인용품 등 6억 8천여만 원을 부정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린 200여명의 학부모들은 원장에게 원비 지출입 내역과 파면으로 공석인 원장 채용 과정, 수업교재와 교구 등 구매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MBC가 공개한 영상에서 원장은 학부모들이 모인 회의장 앞에서 쓰러졌고, 미리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차에 실려갔는데요.
한 학부모는 "계속 피하고 있으니까 저희가 확인이 안 된다. 오늘도 시간 내서 왔는데 실신했다고 지금 완전히 무슨 연기를 하는 것도 아니고"라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lu****
미리 불러놓은 119 ㅋㅋㅋㅋ
mk****
성인용품 ㅋㅋ 세금으로 사니 좋겠다.
인****
환희유치원 평가 결과서 입수 링크 보세요. 칭찬 일색입니다. 형식적이었다는거죠
um****
어린이집도 부정이 많은 것 같아요 전수 조사해 주세요!
go****
환희유치원이 끝이 아닐 걸? 찾아봐라. 얼마나 많은 탁아소 및 유치원에 저런 비리가 만연해있는지.
교육부는 이르면 이번 주 각 지역 교육청과 협의해 사립유치원 감사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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