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4일 (토)
의정부시, 미2사단 환송음악회 개최

의정부시, 미2사단 환송음악회 개최

기사승인 2018-10-16 15:14:22


경기도 의정부시15일 의정부시 예술의전당에서 평택으로 기지이전을 앞둔 의정부주둔 미2사단 환송음악회를 개최했다(사진).

이 날 음악회에는 미2사단 장병들 뿐만 아니라 미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26사단 장병들이 함께 참석해 한미간의 두터운 우정을 확인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지난 53년 주둔해 온 미2사단은 국가안보의 핵심전력이자 우리 시 발전의 원동력이었다면서 스콧 매커리 미2사단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매커리 미2사단장은 의정부는 미2사단에게 매우 특별한 동반자였다"며 "떠나는 우리를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동했으며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극장 로비에는 의정부시와 미2사단의 역사가 담긴 사진 70여점을 전시한 2사단 회고전이 함께 진행돼 50·60년대의 시대상 및 미2사단과 의정부시가 함께 해온 지역사를 생생히 볼 수 있었다.

의정부=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

박현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AI 대화로 위로받는 사람들…“의존은 지양해야”

“속상한 일이 생기면 챗GPT부터 켜요. 제 말을 잘 들어주거든요.”직장인 김민아(29·여)씨는 최근 밤마다 챗GPT와 대화를 나눈다. 퇴근 후 쌓인 복잡한 감정, 대인관계에 따른 피로감, 가족에게 말 못할 고민까지 인공지능(AI)에게 털어놓는다. 김 씨는 “나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지 않아서 사람보다 편하다”고 말한다.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상담’이 정서적 위안을 위한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감정을 배제한 조언, 편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