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시즌 자연에서 1박 해볼까…백패킹 필수 장비는?

단풍 시즌 자연에서 1박 해볼까…백패킹 필수 장비는?

기사승인 2018-10-19 15:33:52

청명한 하늘에 기분 좋은 바람이 부는 가을. 가볍게는 둘레길 걷기서부터 가족들과 함께하는 오토캠핑까지, 본격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시작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한동안 아웃도어 활동에 큰 트렌드였던 오토캠핑은 많은 캠핑 장비가 필요하고 북적이는 캠핑장으로 인해 미니멀캠핑으로 옮겨갔다. 여기에 형형색색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서 1박 이상의 야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장비만 갖추고 여행하는 ‘백패킹’이 유행하고 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트레킹과 야영을 함께하는 백패킹은 이동장비와 야영장비의 선택이 중요하다”며 “트레킹을 편하게 해줄 기능성 이동 장비와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야영 장비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기능성 장비로 트레킹을 즐겁게=백패킹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는 ‘배낭’이다. 백패킹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휴대해야 하기 때문에 배낭이 내게 얼마나 잘 맞느냐에 따라 백패킹의 즐거움과 고됨을 좌우할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블랙야크 ‘벨레로60’은 등판이 뜨는 구조인 아크에어링 등판시스템을 적용해 열기를 빠르게 배출해주고 신체사이즈에 맞춰 등판 길이를 조절할 수 있어 착용감이 뛰어나다. 후드 부분에는 3M재귀반사 프린트를 적용해 야간에도 안전한 산행이 가능하다.

‘등산화’는 트레킹이 필수인 백패킹에서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는 장비 중 하나다. 고어텍스 소재의 중등산화가 좋고 장기간 보행에도 발의 쾌적함을 유지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사계절 다목적 중등산화 ‘샤크GTX’는 360도 전 방향 투습과 방수, 방풍이 가능한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술’이 적용돼 있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발을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켜준다. 복합 탄성 소재의 미드솔로 산을 오를 때는 반동의 힘으로 밀어주고 내려올 때는 충격을 흡수해주는 역할을 해 발의 피로감을 덜어준다.

◇배낭 무게를 줄여주는 경량에 보온성도 뛰어나야=가을철 산은 일교차가 큰 데다 산 위에서는 갑자기 기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경량 제품으로 배낭의 무게를 덜어주면서도 보온성을 높여줄 장비를 선택해야 한다.

야영 시 비와 바람 등을 막아주고 안락한 보금자리가 되어줄 ‘텐트’는 백패킹 장비 중 무게와 부피를 가장 많이 차지한다. 야영하기 전까지 계속 배낭에 있어야 할 텐트는 무게와 부피가 작고 설치가 간편한 것이 좋다. 블랙야크 ‘커니스2’는 콤팩트한 사이즈의 2.5㎏의 초경량 텐트로 X자형 폴대 구조로 설치가 간편하다. 여기에 가볍고 부피가 작은 블랙야크 ‘히말라야 에어매트’를 같이 챙기면 지면의 냉기까지 차단할 수 있어 더욱 좋다.

활동량이 많은 트레킹 중에는 추울 일이 흔치 않지만 야영을 하는 시점부터 금방 추위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아우터를 휴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블랙야크 ‘M까뮤패딩자켓’은 중공사와 아크모를 충전재로 만든 블랙야크 AWC 패딩 시리즈로 많은 공기층을 함유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나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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