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5일 박나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박나래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대중문화 예술인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라는 각오를 덧붙였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박나래는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짠내투어' '놀라운 토요일'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 중이다.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제도다.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등 한국 대중문화예술을 빛낸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포상자를 선정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배우 이순재, 김영옥, 손예진, 김남주, 故 김주혁, 개그맨 유재석, 그룹 방탄소년단, 국카스텐 등 총 36명(팀)이 훈장과 표창을 받았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