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모든 화기·탄약·초소 철수 완료

국방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 모든 화기·탄약·초소 철수 완료

기사승인 2018-10-25 17:42:06

남북 군사 당국과 유엔사령부가 25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인 JSA 내 모든 화기와 탄약, 초소를 철수했다.

이와 함께 JSA 안에 있는 경비 근무도 남북 각각 35명 수준의 비무장 인원이 수행하는 것으로 조정됐다. 이는 남북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JSA 비무장화에 따른 조치이다.

남북 군사 당국과 유엔 사령부는 비무장화 조치 이행결과를 점검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JSA 내 남북 모든 초소와 시설을 대상을 공동 검증절차를 진행한다.

남북 군사 당국과 유엔사령부는 9.19 군사합의에 명시된 JSA 비무장화가 정상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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