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6일과 17일 개최되는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 개관공연 티켓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석 초대로 진행되는 16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개관기념 공연 티켓은 오픈 5분 만에 마감됐다.

이어 17일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와 조성진의 협연 공연은 티켓 판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됐다.

아트센터 인천은 이번 달과 다음 달 안에 피아노·바이올린 듀오와 오페라 갈라 콘서트 등 3차례 공연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트센터 인천은 지하 2층, 지상 7층, 1727석 규모 콘서트홀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음향시설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개관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아트센터 인천을 세계적 수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