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19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전북도 2019년 국가예산 확보 총력

기사승인 2018-11-05 15:16:52

전북도가 2019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 시정연설 후 상임위․예결위 예산심사 본격 돌입했기 때문이다. 

국회 예결위는 5~6일 종합정책질의 이후, 7일부터 국토부 등 경제부처와 문체부 등 비경제부처에 대한 부별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전북도는 상임위·예결위 심의단계별 주요사업 삭감방지와 추가증액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 활동 전개에 나섰다. 

5일에는 김송일 행정부지사가 국회를 방문해 국가 예산 확보 잰걸음을 보였다. 

국회 농해수위, 문체위, 산자중기위, 국토위 등 각 상임위 예산 소위위원을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도정의 주요 핵심사업이 2019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농해수위 서삼석의원에게는 전국 유일의 사계절 해양레저체험 인프라 구축 및 해양관광 거점도시 육성을 위해 광역해양레체험단지 조성과, 새만금가력선착장 확장 등 8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문체위 이상헌, 최경환의원을 방문해서는 전북 가야 발굴조사와 고증 및 실체 규명을 위한 기초자료 확충을 위해 전북 가야사 연구 및 복원 추진 사업비 반영과, 전라천년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 등 6개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건의했다. 

산자중기위 송갑석, 김정호의원을 만나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핵심거점인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의 차질없는 추진과 이차전지 신소재 융합 실용화 촉진 등 5개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 지원을 부탁했다. 

김정호 국토위의원을 통해서는 2023 세계잼버리 참가자 이동수단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반영과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사업, 새만금 SOC 구축 등 7개 사업 반영을 요청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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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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