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 소식] 뉴발란스, 아이유와 함깨 ‘뉴워커스 다운’ 팬밋업 행사 外

[패션산업 소식] 뉴발란스, 아이유와 함깨 ‘뉴워커스 다운’ 팬밋업 행사 外

기사승인 2018-11-06 18:24:37

◎뉴발란스, 아이유와 함깨 ‘뉴워커스 다운’ 팬밋업 행사 열어=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2일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모델 아이유의 팬밋업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2018년 FW 시즌을 맞아 선보인 ‘뉴워커스 다운’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사인회는 뉴발란스 다운재킷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이유는 미니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팬들이 직접 보내온 다양한 질문에 솔직히 답변하며 남다른 팬 사랑을 보여줬다. 이어 행사장을 찾아준 많은 사람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아이유는 이미 ‘아이유 패딩’으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뉴워커스 다운’을 착용했다. 뉴발란스 측은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이는 스타일로 입체 패턴을 사용하고 불필요한 디테일을 제거해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했다. 다양한 크기의 포켓으로 착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특히 스몰 포켓은 추운 날씨에 자주 사용되는 립밤이나 틴트 보관에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블랙야크,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 공식후원사 참가…‘Landscape Jeju by Blackyak’ 상 ‘제주의 겨울’ 선정=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지난 3일 올해 처음 열린 ‘2018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의 시상식에서 본선 출품작 중 ‘제주의 겨울(White of Jeju)’을 ‘Landscape Jeju by Blackyak’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제주도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린 ‘2018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은 ‘3Days in Drone Island’ 슬로건 아래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 11개국 41편의 작품을 선보였다.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열린 이 페스티벌은 일반적인 영화제와는 달리 드론과 예술을 융합해 드론 기술 육성은 물론, 색다른 문화적 시각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페스티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블랙야크는 본선에 올라온 출품작 중 제주의 설경을 드론으로 담아낸 성진현 감독(공동작업 한성진)의 ‘Landscape Jeju by Blackyak’상으로 선정했다. 블랙야크 측은 400만원의 상금과 내년에 진행되는 러닝 인더 히말라야 캠페인 동행을 통한 네팔 히말라야 촬영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 ‘Landscape Jeju’ 부문을 포함해 레이싱 드론으로 자유롭게 공간을 비행하며 촬영한 ‘Freestyle FPV’,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드론으로 촬영한 ‘Creative’ 등 총 6개 경쟁 부문과 조직위원상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조직위원상은 제주드론필름페스티벌의 의미 있는 개최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김은찬 군 등 4명의 제주인화초등학교 학생과 고희상 군 등 6명의 제주화북지역아동센터의 학생, 더드론의 대표이자 제주지역 학생들의 ‘방과 후 드론 학습’을 담당하고 있는 백혜경 교사가 선정됐다.

◎행텐, 뉴이스트W와 ‘러브레터 From 행텐’ 진행=행텐(HANG TEN)이 뮤즈 뉴이스트W의 팬밋업 이벤트 ‘러브레터 From 행텐’을 지난 3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와 아티스트, 고객이 하나가 돼 뜻 깊은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이벤트 당첨자 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멤버들은 팬사인회 뿐만 아니라 미니 토크, 하이터치,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생일을 맞은 뉴이스트W의 멤버 렌의 깜짝 생일파티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뉴이스트W는 이미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골든스테이트 뉴 다운을 비롯해 행텐의 겨울 컬렉션을 착용해 시선을 모았다. 팬들과 함께 시종일관 꾸밈없는 모습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에 직접 참여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행텐 측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만 진행하는 ‘하루만 오십이야’ 할인 행사를 통해 가을, 겨울 시즌 전품목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파, ‘따뜻한 세상’ 캠페인 시즌4 네이버 해피빈서 확대 실시=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따뜻한 세상’ 캠페인 시즌4를 오는 12월 5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이하 해피빈)을 통해 확대 실시한다.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 선행 스토리에 주목해 미담 주인공을 선정해 네파의 프리미엄 벤치다운 프리미아를 전달한다. 네파의 ‘따뜻한 세상’ 캠페인은 2015년 첫 런칭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년째 지속되고 있는 네파의 CSR 프로젝트다. 감동적 선행으로 일상을 따뜻하게 만들어준 미담 주인공들을 ‘따뜻한 패딩’으로 선정해 감사를 전하고 성원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따뜻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미담 주인공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네파의 따뜻한 세상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미담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해피빈 캠페인 페이지에서도 소개하고, 네티즌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적립된 기금은 혹독한 겨울을 지내야 하는 쉼터, 저소득층 재가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의류 지원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네파 이선효 대표는 “4년동안 캠페인을 진행하며 지켜 온대로 많은 사람들이 작은 선행을 실천하며 조금이라도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NBA, 중국 매장 200개 돌파…현지 스트릿 패션 시장 공략=한세엠케이의 스트릿 캐주얼 브랜드 NBA가 중국 진출 5년만에 200호점 매장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NBA는 중국 베이징 산라툰점에서 최근 ‘200호점 신규 오픈’과 함께 새로운 ‘NBA 스타일’ 로고를 발표하는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앞으로 중국 스트릿 패션 시장을 이끌 NBA의 포부와 비전이 함께 선포되며 현지 언론 및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한세엠케이 김문환 대표와 NBA 차이나 데릭 장 대표를 비롯한 본사 임직원 및 VIP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국 소셜 미디어의 유명인사를 뜻하는 ‘왕홍’들이 대거 참석해 NBA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한세엠케이가 이날 새롭게 공개한 NBA 로고는 스트릿 패션을 하나의 라이프 스타일 콘셉트로 확대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NBA 스타일(Style)’로 재탄생했다.

NBA 관계자는 “NBA 고유의 감성을 담아낸 패션과 중국 내 농구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어우러져 중국 시장 진출 이후 꾸준히 매장 볼륨을 확대해 나갈 수 있었다”며 “내년까지 성인, 키즈 매장 등 총 37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NBA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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