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풍파를 겪었던 익산일시청소년쉼터가 다시 문을 연다.

익산청소년쉼터의 새이름 '디딤돌'은 오는 15일 개원식을 개최하고 가출예방활동, 가출 및 배회청소년 보호 활동을 시작한다.

쉼터는 지난 7월말 운영진의 자진 폐쇄로 문을 닫으며, 가출 청소년 등이 갈 곳을 잃게 돼 크게 논란이 됐다.

또한 이곳에서 일하던 상담사 등 직원들이 직장을 잃게 돼 생계가 곤란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시의 관련 예산 삭감 등으로 아직 해결과제가 남아 있는 실정이다.

유범수 기자 sawax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