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채경의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까지 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2일 채널A에 따르면 박채경은 지난 8일 오후 11시30분쯤 서울시 역삼동 한 식당 앞에 정차된 차량을 뒤에서 들이받았다.
당시 박채경은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피해 차량 운전자는 목과 허리를 다쳐 입원 치료 중이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1987년생인 박채경은 국내 항공사 광고모델 출신으로 드라마 ‘못말리는 결혼’, ‘아이엠 샘’ 등에 출연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