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2',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신비한 동물사전2',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기사승인 2018-11-15 17:43:42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개봉 첫날인 지난 14일 27만236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관객수 11만9000여 명을 기록하며 하루 만에 2위로 밀려났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영화다. 파리를 배경으로 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음모를 막기 위한 마법 대결을 그린다. 배우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턴, 에즈라 밀러 등이 출연한다. 특히 한국 배우 수현이 극 중 내기니 역을 맡아 관심을 모았다.

같은 날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관객 11만9170명, '완벽한 타인'은 11만7226명, '동네사람들'은 1만299명을 동원하며 순위를 이어갔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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