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의 P2P딜리버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볼트테크놀로지(이하 볼트)는 한국패션협회 정회원으로 가입되었다. 볼트는 현재 국내 퀵 서비스 브랜드 ’퀵퀵’을 보유하고 있다. 

볼트는 한섬, LF, 코오롱 등 국내 주요 패션 기업들과의 거래를 통해 노하우와 신뢰를 쌓아왔고,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패션업계의 배송상황과 퀵 서비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패션 업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한국패션업계에 가입함으로써 업계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볼트의 퀵퀵은 이번 한국패션협회 가입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가격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션과 의류, 섬유업종을 대상으로 퀵퀵의 기본 요금표 기준 월간 총 이용요금의 7%를 할인해 준다. 또한 월별 이용건수와 세금계산서 발행도 가능하다. 

볼트 관계자는 “패션업계와의 기업간 거래(B2B)를 활성화해 더 많은 업체들이 각 분야에 특화된 전문 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및 개발을 통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볼트는 2016년 누구나 배송기사로 참여할 수 있는 P2P 기술을 바탕으로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서울시내 배송 1시간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HL, 현대, 페이코, TIME, Juice Couture, Lanvin 등 150개 이상의 회사들과 파트너쉽을 맺고 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