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기업은행, 개인사업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오픈 外 국민·신한은행

[금융 이모저모] 기업은행, 개인사업자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오픈 外 국민·신한은행

기사승인 2018-11-23 01:00:00

기업은행이 23일부터 i-ONE뱅크 기업 앱을 통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입출금계좌 개설과 인터넷뱅킹 가입 서비스를 선보인다. 국민은행은 1인 가구 직장인 120여명을 초청해 재테크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신한은행은 소외계층 고3 수험생을 초청해 뮤지컬 마틸다를 관람하는 행사를 펼쳤다.


기업은행, 개인사업자 통장도 앱(App)에서 만든다

기업은행이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를 시행한다. IBK기업은행 개인사업자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i-ONE뱅크 기업’ 앱(App)에서 입출금계좌 개설과 인터넷뱅킹 가입이 가능한 ‘개인사업자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를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스크래핑 기술로 실시간 사업자 인증과 신분증 진위 확인이 가능해 은행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24시간 365일 이용할 수 있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이용편의성을 높였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이용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개인사업자로, 기업전용 스마트뱅킹인 ‘i-ONE뱅크 기업’ 앱(App)에서 대표자 신분증과 국세청에 등록된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입출금통장을 만들 수 있다. 기업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다른 금융기관에서 발급받은 OTP발생기가 추가로 필요하다.

여기에 기업은행은 올해 말까지 영업점에서 대출상담을 하고, 스마트뱅킹이나 인터넷뱅킹에서 대출서류를 작성할 수 있는 ‘비대면여신 전자약정 서비스’와 대출신청에 필요한 필수서류를 비대면채널로 제출하는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1인가구와 함께하는 전지적 재테크 참견시점 세미나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KB아트홀에서 1인 가구 직장인 120여명을 초청해 KB골든라이프 전지적 재테크 참견시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강의 1부에서는 ‘1인가구의 미래준비 재테크’를 주제로 1인가구의 특징과 그에 따른 연금설계전략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KB금융그룹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산관리 Q&A’를 통해 은퇴설계, 부동산, 세금 등 평소 궁금했던 자산관리 방법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세미나 식전행사로 마련된 셀프힐링 이벤트에서는 미니블럭과 네일케어키트를 제공해 참여 직장인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만혼·비혼,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노후 준비 방법에도 다양한 접근이 필요하다”며 “국민의 은퇴·노후준비 1등 파트너로서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의 니즈와 특징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고객층을 세분화하여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소외계층 고3 수험생 뮤지컬 관람 행사 펼쳐

신한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LG아트센터에서 소외계층 고3 수험생과 가족 80여명을 초청해 문화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소외계층 청소년, 어린이와 가족을 초청해 뮤지컬, 콘서트, 스포츠경기 등 문화행사 관람으로 웃음과 용기, 마음의 여유를 안겨주는 ‘꿈 같은 하루’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은 1518명이다.

이번에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과 함께한 ‘마틸다’는 따돌림을 받던 주인공 어린이가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발휘해서 어려움을 이겨내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로 시험과 진로 결정에 압박감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선물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성인으로서 첫발을 내딪을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며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금융그룹의 미션 아래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밝은 웃음을 지을 수 있는 문화 나들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조계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