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리와 엄지원이 MBC 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서 호흡을 맞춘다.
26일 MBC 측은 "새 드라마 '봄이 오나 봄'에 이유리와 엄지원이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봄이 오나 봄'은 판타지 코미디극이다. 개인주의적 성향을 가진 앵커와 가족에게 헌신적인 국회의원 사모님의 몸이 서로 바뀌면서 진정한 자아를 회복하는 내용을 그린다. 이유리는 극 중 앵커 김보미 역을, 엄지원은 배우 출신 국회의원 사모님 이봄 역을 맡아 연기한다.
'봄이 오나 봄'은 현재 방영 중인 MBC 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의 후속작으로 오는 2019년 1월 첫 방송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