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정겨운 “아내 미모, 동네서 유명… 내가 매니저된 느낌”

‘동상이몽2’ 정겨운 “아내 미모, 동네서 유명… 내가 매니저된 느낌”

정겨운 “아내 미모, 동네서 유명… 내가 매니저된 느낌”

기사승인 2018-11-27 10:02:33


배우 정겨운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정겨운은 “아내가 동네에서 미모로 유명하다”며 “연애 초기에는 같이 다닐 때 나를 쳐다볼까 부담스러웠는데, 전혀 안 본다. 다들 아내를 본다”고 털어놨다.

이어 “동네에서는 '어떤 연예인과 정겨운 닮은 사람이 손잡고 다닌다'고 한다”라며 “내가 매니저가 된 느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겨운은 어떤 사위냐는 물음에 “말이 없고 무뚝뚝하다. 재미없는 사위”라고 답했다. 이에 류승수가 장인어른과 취미 생활을 같이 하는 것을 추천하며 “매년 함께 바이크 여행을 떠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겨운은 “그러면 아내랑 떨어져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 제가 그런 것을 못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와 24시간 붙어있다. 지금도 불안하다. 전화를 해 봐야할 것 같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정겨운은 10세 연하의 아내와 지난해 9월 결혼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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