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27일 하남시청에서 광주시, 하남시와 서울~양평간 고속도로 건설, 국도 45호선 확장, 국지도 88호선 4차선 확장사업을 공동추진키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사진).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는 2017년 1월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 고시되었으나 금년도 기재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 미반영되는 등 행정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에 반영된 강하~강상간 및 광주~양평간 국지도 88호선 확장(개량)사업은 사업추진을 위한 실시설계 등이 지연되고 있다. 2개 노선의 교통개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하남시가 건의한 국도45호선 4차로 확장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3개 시·군은 지연되고 있는 3개 사업의 조속한 추진 및 사업 극대화를 위하여 공동 추진 및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양평=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