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랩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5일 '고등래퍼' 제작진은 "내년 초 '고등래퍼3'가 방송된다"는 소식과 함께 프로그램 공식 로고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고등래퍼'는 고등학생 랩 경연 프로그램이다.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세상에 외치고 싶은 10대의 이야기와 고민 등을 경연의 미션으로 제시해 주목받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 김하온, 이로한, 윤진영, 조원우 등이 가수로 데뷔했다. 음원으로 출시된 경연곡 '바코드' '북' '붕붕' '탓' 등은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면서 인기를 끌었다.
이어 제작진은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 대상은 현재 고등학생인 2000~2002년생과 예비 고등학생 2003년생이다.
'고등래퍼3'는 내년 초 Mnet에서 첫 방송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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