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진영X신예은,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주연 확정

갓세븐 진영X신예은,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주연 확정

기사승인 2018-12-06 13:03:43

그룹 갓세븐의 진영이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주연을 맡는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제작진은 6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진영이 가진 풋풋한 소년의 분위기가 캐릭터와 딱 맞아떨어졌다"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진영의 진지함과 섬세함이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이안의 모습을 더 입체적이고 매력적으로 만들어줄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신체가 닿는 순간 상대방이 감추고 있는 비밀을 읽어내는 이안(진영)과 목숨을 걸고라도 마음속 상처를 감추고 싶은 윤재인(신예은)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 로맨스 스릴러 드라마다. 드라마 '하백의 신부' '풍선껌' 등을 연출한 김병수 PD의 신작이다.

진영은 극 중 상대방과 신체를 접촉하면 그 사람이 가진 강렬한 기억의 잔상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이안 역을 맡았다. 사이코메트리 초능력으로 정의를 구현하겠다는 꿈을 가졌지만 능력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말썽을 일으키는 인물이다.

상대역 윤재인은 배우 신예은이 맡았다. 가진 것 없는 처지지만 자존심이 강해 과거를 숨기고 완벽한 사람처럼 행동하는 인물이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내년 상반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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