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뼈 골절’ 이승모, 상태 호전… 7일 퇴원 앞둬

‘목뼈 골절’ 이승모, 상태 호전… 7일 퇴원 앞둬

기사승인 2018-12-06 18:35:17

이승모(광주 FC)가 7일 퇴원을 앞두고 있다.

이승모는 지난달 28일 대전에서 열린 K리그2(2부리그) 승강 준플레이오프 대전과의 경기에서 공중볼 다툼을 하다가 상대 선수와 부딪혀 머리부터 떨어진 후 의식을 잃었다.

김희곤 주심이 즉각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구급차를 통해 이승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이승모는 의식을 되찾았고 검사 결과 경추(목뼈)에 실금이 갔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후 이승모는 광주 조선대병원으로 이송돼 회복에 전념했다. 

6일 조선대병원과 광주FC에 따르면 이승모는 목뼈와 손가락 골절 상태가 호전돼 오는 7일 퇴원을 앞두고 있다. 운동을 다시 할 정도의 상태까지 회복하려면 시일이 더 필요하다.

한편 이승모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는 등 한국 축구의 차세대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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