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은 아나운서가 사직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1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DJ 김영철은 주시은 아나운서와 함께 직장인 사춘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영철은 “지난 10월에 2주 정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몸이 좀 아팠다”며 “일어나서 ‘라디오 가야 하는데’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금은 극복했다. 운동하고 만남을 줄이면서 건강하게 생활했다”고 덧붙였다.
주시은 아나운서도 “나도 새벽에 출근하다 보니 정말 가끔 발끝에서부터 한숨이 올라올 때가 있다”며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털어놨다.
"사직서 던지는 상상을 해봤냐"는 김영철의 질문에 주시은은 “아직 없다. 어떻게 들어온 회사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