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이 KBS2 새 월화드라마 ‘국민 여러분’에 출연한다.
11일 소속사 엘엔컴퍼니 측은 “이유영이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국민 여러분’에 여주인공 김미영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유영은 ‘국민 여러분’에서 양정국(최시원)과 결혼한 형사 김미영 역을 맡는다. 한때 유명한 노는 언니였지만, 지금은 형사로 인생을 리셋한 인물이다.
데뷔작인 영화 ‘봄’으로 밀라노 국제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린 이유영은 ‘간신’으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의 영예를 안은 이후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 ‘나를 기억해’, ‘허스토리’, ‘풀잎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변신을 시도해왔다. OCN 드라마 ‘터널’과 MBC 단막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까지 드라마에서도 활약 중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