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악성림프종 투병’ 허지웅 “부기·무기력, 큰 병의 징조라 생각지 못해”…“함께 버티어 나가자”

[쿠키영상] ‘악성림프종 투병’ 허지웅 “부기·무기력, 큰 병의 징조라 생각지 못해”…“함께 버티어 나가자”

기사승인 2018-12-12 17:27:09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오늘(12일) 허지웅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한다.
부기와 무기력증이 생긴 지 좀 되었는데,
큰 병의 징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지난주부터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
책 ‘버티는 삶에 관하여’에서 말씀드렸듯이,
‘함께 버티어 나가자’라는 말을 참 좋아한다.
삶이란 버티어 내는 것 외에는 도무지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끝까지 지키고 싶은 문장 하나씩을 담고,
함께 버티어 끝까지 살아냅시다. 이길게요”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허지웅이 최근 몸에 이상 증후를 느껴 병원을 방문했고,
미만성거대 B세포 림프종이라는 진단을 받아
현재 항암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예정된 일정을 모두 마쳤으며,
완치를 위해 당분간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p2****
얼마 전 티브이에서 얼굴이 너무 부어 보였는데 아파서였군요ㅠㅠ맘 강하게 먹고 이겨내세요.

jr****
카랑카랑 카리스마! 허지웅 씨 절대 지지않을 듯. 꼭 이겨내시고 빠른 방송 복귀 기다릴게요

su****
미우새에서 매일 냄새 난다고 환경호르몬 나오는 일회용 음식 데워 드시더니ㅜㅜ잘 쉬고 잘 드셔야 해요 건강하세요~~

ro****
함께 버티어 나가자! 허지웅 씨 파이팅!

za****
이 암은 다른 암에 비해 경과가 좋아서 완치율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항암제 투여가 상당히 고통스러울 텐데 잘 이겨내길 빕니다.


한편 악성림프종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허지웅이 투병 사실을 밝힌 질병은
국내 악성림프종의 95%를 차지하는 ‘비호지킨림프종’(악성림프종)으로,
림프조직에 존재하는 세포의 악성종양인데요.

악성 림프종이 생기면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있는 림프절이 붓고
39도 이상의 고열과 옷이 흠뻑 젖을 정도의 식은땀,
급격한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현재 특별히 조기 검진법은 없어 병에 걸린 사실을 미리 알기는 어려운데요.

치료법으로는 방사선 치료나
몇 가지 약제를 조합하는 복합 항암 화학요법 등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김민희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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