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신한금융 공익법인, 저소득층 보일러 지원금 5억원 전달 外 신한·신보

[금융 이모저모] 신한금융 공익법인, 저소득층 보일러 지원금 5억원 전달 外 신한·신보

기사승인 2018-12-14 01:00:00

신한금융 소속의 공익법인 신한희망재단이 13일 저소득층의 노후된 보일러 교체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5억원을 서울시에 전달했다. 여기에 자회사인 신한은행은 이날 모바일 환경에서도 맞춤형 자산관리가 가능한 자산관리 서비스 ‘SOL Rich(쏠리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신용보증기금은 같은날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신보의 미래 혁신을 주제로 ‘신용보증기금 미래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신한금융 희망재단, 저소득층 보일러 설치 지원금 5억원 전달 

신한금융그룹 소속 공익법인인 신한희망재단은 13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에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5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은 보일러 제조업체 6개사 및 신한카드, 신한희망재단이 공동으로 서울에 거주하면서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 및 저소득층에게 환경부 인증 보일러를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한파대비 및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보급을 위해 2021년까지 매년 250대씩 4년간 총 1,000대의 보일러 설치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한금융 관계자는“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친환경콘덴싱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은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자산관리서비스 ‘SOL Rich(쏠리치)’ 출시

신한은행(은행장 위성호)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맞춤형 자산관리가 가능한 新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 ‘SOL Rich(쏠리치)’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중은행 최초로 엠폴리오(M-Folio)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상용화한 신한은행은 과거 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예측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IPS본부 투자전문가들의 시장예측과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분석결과를 결합한 은행권 최초 하이브리드형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해 쏠리치에 탑재했다.

또한 펀드상품, 자산배분 비중의 쏠림도 등 고객이 보유한 상품현황을 매일 진단하고 최적의 모델 포트폴리오 추천 및 사후관리까지 제공해 그동안 모바일 환경에서는  접해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맞춤 서비스까지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향후 쏠리치의 멀티 알고리즘의 개선를 통해 더욱 정교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면/비대면 채널 모두 손색없는 최적의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쏠리치의 상품군을 확대 적용해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미래발전 심포지엄 개최

신용보증기금은 11일 서울 마포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신보의 미래 혁신을 주제로 ‘신용보증기금 미래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은 신보가 마련하고 있는 미래 혁신방안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계, 금융계, 언론계 등 외부전문가와 기업인 등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혁신기업의 창업, 도약 및 지속성장을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 ▲글로벌 리더로 성장가능한 ‘혁신ICON’ 기업 발굴‧육성 ▲업무프로세스 디지털화를 통한 고객편의 제고 ▲사회적 가치의 실현 등 정책기능 강화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각계 전문가들의 고견을 충분히 반영해 신보의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뤄나갈 것”이라며, “신보는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정책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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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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