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가 래퍼 마미손을 영접(?)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15일 우주소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마미손님을 만났다! 우리의 포인트 안무도 해주셨다! #오케이 계획대로 되고 있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우주소녀 멤버들과 마미손의 모습이 담겨있다. 마미손은 우주소녀의 ‘부탁해’ 안무인 오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미손은 진분홍색 복면을 쓴 래퍼다. 그는 ‘쇼미더머니 777'에 복면 아래로 정체를 감춘 채 참가자로 출연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2차 예선에서 가사 실수를 저지르며 탈락했다. 당시 프로듀서들은 누구보다 마미손의 탈락에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일각에서는 마미손을 두고 래퍼 매드클라운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높은 음색에 빠른 래핑이 두 사람 모두 유사하다는 것.
한편 우주소녀와 마미손은 지난 14일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Arena)에서 열린 ‘2018 MAMA’에 함께 참석했다.
마미손은 ‘MAMA' 출연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u MAMA thank u W hotel and thank uuuuu Hong Kong!"라며 MAMA' 출연 소감을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