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 김천(서울방향)휴게소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김천휴게소에 따르면 SPC본사 식품위생팀에서 자체 위생 점검을 하는 등 식중독 없는 청정휴게소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다른 휴게소와 달리 전문 위생사가 근무하며 조리실 직원들은 매일 야채 잔류 염소와 정수기 등의 세균 오염도를 측정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ISI22000을 취득했고,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재인증에 이어 김천시로부터 모범업소로 선정, 위생관리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기도 했다.
올해 1월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김천지역 유일 매우우수를 받기도 했다.
김천(서울방향)휴게소 황인역 소장은 “앞으로도 휴게소를 찾는 고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